나는 이번 추석연휴(2023.0927~10.2)에 싱가포르에 자유여행으로 가족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다. 비싼 비용을 내고 가는 것은 내가 와이프와 해외여행 자유화( 그 이전에는 일본 연수 시 내가 와이프를 초청 하기 전 빼고)가 시작 되면서 가기 시작할 때 부터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애들을 데리고 가야 하는데 방학이어야 하고 외이프도 방학이 되어야만 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엔 애들의 직장 근무로 인해서 이번에도 비싼 가격으
로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다.
나는 가족을 먼저 출국 시키고(26일) 나느 사과판매를 마무리 하고 27일 출국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웠다.
27일 아침, 지하철과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2터미널에 도착하여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11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는 항상 해외여행에서 그래 왔듯이 비행기내에서 수면을 거의 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행기 타는 것이 힘들다. 유럽이나 미국,아프리카등의 장거리 여행에서 ......비행기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4시(현지시간)에 도착하였다.
바로 리더원더스 동물원에서 먼저 도착한 가족을 만나 나이트사파리 관광을 하였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트랩으로 이동시 좀더 시원하였다. 관광객들이 트랩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긴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였다. 트랩을 타고 이동하였다. 우선 동물들이 사는 우림 환경은 상당히 이색적이었다. 열대의 우림 트랩으로 돌아 다니다 보니까 많은 동물을 볼 수 없었고 또한 어둠 속에 동물들을 보는 것이 낮시간에 보는 것 보다는 눈에 안띄는 경우가 많았다. 나이트 사파리를 관광하고 그랜드파크시티호텔로 복귀 하였다.
이틀째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생각보다 식사도 깔끔하고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있었다. 쌀밥이 주식이 아닌 외국에서 식사하는 것을 나는 썩 좋아하지는 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같이 여행할 때는 동행한 사람들이 신경을 많이 쓴다. 이번은 그렇지 않아도 되었다.
둘째날(9월28일) 관광은 손주여석이 가장 좋아하는 스케쥴로 계획하여서 센토사섬의 유니버셜(즉 놀이기구 타기) 관광을 하고, 손주, 큰딸, 아들은 놀이기구를 타기로 하고 나,와이프, 작은딸 내외는 센토사섬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관광은 센토사섬의 교통수단은 모두 무료인 이동수단을 선택하여 유니버셜스트디오에서(리조트월드) beach스테이션 까지 모노네일을 타고 beach shuttle로 팔라완비치에서, 실로소비치, 탄종비치 해변을 이동하면서, 팔라완비치에 해변에 내려 모래사장 건너편에 있는 전망대를 가기위해 흔들다리를 건너 3층 높이의 전망대로 갔다. 전망대에서 본 해변이나 섬은 아름답고 싱그러웠다. 해변 내의 뷰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내 관광은 꽤 볼거리가 많았다. 시간만 있으면 백사장에서 돗자리 깔고 하루를 푹 쉬어 가고 싶다. 한국처럼 번잡하지도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걸 보니 우리가 TV등에서 보았던 외국 휴양지의 모습이었다. 또한 이 섬 중앙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니 트럼프와 김정일이 회담했던 호텔이 보였다. 팔라완비치를 거쳐 탄종 비치해변에 도착 한 때가 점심시간 때여서 피자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식사 후 beach shuttle과 모노네일을 타고 다시 유니버셜로 이동하였다. 놀이기구 하나를 전 가족이 타고 저녁식사를 하러 비보시티로 이동하였다. 비보시티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종합쇼핑몰이 있는 곳이다. 쇼핑을 하고 저녁식사로 백종원의 “본가“에서 식사를 하였다. 메뉴도 다양한 편 이었다. 역시 한국에서의 맛과 거의 비슷한 진수를 보여 주었다.
3일째 (9월29일)날은 싱가포르 날씨가 온도가 32도 이상이고 습도가 약간 높아 기온이 낮은 오전에 관광을하고 점심시간 후 오후에는 휴식을 취한 후 저녁시간에 관광 하는게 효과적이라 생각하여 실행에 옮겼다. 오전 9시에 센텍시티로 이동 시내 명소를 튜어(tour, (Y 라인)하고 마지막 종착지 근처인, 보타닉가든을 관광하기 위해 가든 앞에서 하차하였다. 열대의 우거진 숲, 바나나나무...... , 오후에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다이닝크루즈로 싱가포르 금융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선상 관광을 하였다.크루즈라해서 큰 배인줄 알았으나 조그마한 30여명이 탈수 있는 배였다. 주변의 건축물이 모두 다름이 보였다. 이 크루즈관광은 저녁 늦은 시간에 물쇼를 할 때 타는 것이 경치와 쇼를 함게 보면 경관이 아름다울 것 같았다.
4일째(9월30일)에도 낮 시간에는 더우므로(어린 손주와 아들이 피부가 약해 힘들어 하여) 온도가 그런대로 낮은 시간대에 튜어를 하였다. 아침 식사 후에 관광버스로 시내 튜어(레드라인-올드싱가포르)를 행하였다.리틀 인도타운, 중국타운, 아랍스트리트를 투어하고, 점심은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점보시푸드에서 하기로 했다. 맛은 있으나 물도 사서 먹어야 하고 좀 불편하였다. 점심식사 후에 숙소를 좀더 업 그레이드 하여 가기로 하여 마리아나베이에 있는 parkroyal collection으로 이동 하였다. 정원이 있는 싱가포르 호텔로서 최초란다. 호텔은 국내로 쳐도 최상급 호텔이었다. 식사시간 외에도 언제든지 간식이나 음료를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고 수영장(물론 처음호텔도 수영장 있음) 있고 원형의 형태를 갖추면서 중앙에 5층까지 정원이 갖추어져 있어 신선하고 보기도 아름다웠다. 조식의 메뉴도 매우 다양하여 투숙객의 취향에 맞추었다. 나는 김밥, 초밥으로도 빵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원래 오후에는 주변을 관광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호텔 분위가 너무 좋아, 점심만 먹고 호텔에서 휴식하기로 하였다. 싱가폴에서 유명하다는 새우국수를 먹으러 하지레인 골목초입에 위치한 블랑코코트프라운 미 새우국수집으로 우리 가족은 무더위를 무릅쓰고 걸어서 국수집에 도착하였다. 사람은 많으나 수십분 기다리지는 않아도 되었다. 새우국수는 명성대로 맛은 있었다. 우린 점심을 먹은 후 호텔로 되돌아와, 호텔에서 휴식한 후 저녁에 물쇼를 보러 마리나베이로 가기로 했으나 호텔에서 마리나베이 샌즈의 뷰가 되는 내방 (최상층21층)에서 가족 전체가 스펙트러쇼를 보는것이 더 선명하게 볼수 있어 이 방법을 선택하였다. 정말 멋진 스펙트라쇼를 볼수 있었다.
5일째(10월1일),싱가포르에서 마지막 날이기에 제일 멋진 곳을 보아야 되었다. 그래서 마리나베이에 있는 가든스더베이로 이동하였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식물원이다. 별거 있겠느냐는 생각으로 갔는데 전혀 내생각이 잘못됨을 알 수 있었다. 클라우드포레스트, 플라워돔을 보았다. 식물원의 온도는 23~24도로 맞추어져 있었고 열대 우림의 식물은 1층에서부터 5층 정도의 높이로 되어 있었고, 1층에서2층으로 3층으로 구경을 할 수 있는 확 튀어 있는 공간에 식물이 가득하였다. 어떻게 물주고 키우고 있는지가 궁금 하였다. 난 어디에서도 이런 식물원을 본적이 없었다. 플라워 돔에서는 수십종류의 국화가 전시 되어 있었다. 전북 익산의 국화 축제에서도 이런 국화의 종류를 본적이 없었다. 식물원 관광을 한 다음 우리가족은 식물원에서 마리나베이샌즈로 shuttle로 마리나베이샌즈 백화점으로 이동하여 이 건물의 푸드점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카지노에 들러 관광객에 주는 10불로 한번 배팅해보고 발길을 호텔로 돌렸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마리나베이샌즈 로 이동하여 57층의 전망대에서 싱가포르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손녀는 신이나서 57층에서 뛰어 다니는데 어른들은 조심조심 걸어서 이동하여 밤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전망대 구경 후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수퍼트리쇼를 구경하러 shuttle로 다시 식물원으로 이동하였다. 수퍼트리쇼는 우리나라 한강변에서 불꽃놀이 축제와 비슷하나, 수퍼트리쇼는 거대한 인공나무를 이용하고 주변은 식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달라 이 나라 고유 특색을 표현하고 있었다. 정말 아름다움의 표현이고 다양한 메뉴로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구경하는 사람은 싱가포르 여행중 가장 많은 인원이었던거 같다.
6일 째 우리가족은 일찍 식사를 하고 싱가포르여 아듀, 공항으로 이동 하였다.